사회
골프장서 흉기로 동료 찌르고 도주한 50대…10여일만에 체포
입력 2018-08-19 10:09  | 수정 2018-08-26 11:05

충북 음성경찰서는 골프장에서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이모(58)씨를 10여 일 만인 어제(18일)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쯤 음성군의 한 골프장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동료 A(51)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이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고, A씨는 어깨와 머리에 상처를 입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이씨 검거에 나서 어제 오후 8시 10분쯤 경북 영주의 한 월세방에 숨어있는 이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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