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락교회, 복면 신도가 여성·아이 끌어내…김기동 목사 중심으로 대립
입력 2018-08-19 09:46  | 수정 2018-11-17 10:05

성락교회 한 지역예배당 신도들이 복면을 쓴 남성들에 의해 교회 안에서 끌려 나왔습니다.

어제(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성락교회에서 성도들이 충돌한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복면을 쓴 남성 신도들이 여성과 아이들을 붙잡고 끌고 나오는 아수라장이 벌어졌습니다.

성락교회에서는 작년 4월부터 김기동 목사와 신도들이 그들에게 반대하는 쪽과 대립해왔습니다.


반대 쪽 관계자는 "목사 측이 예배당 출입을 막아서 신도들을 내보내려다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복면을 쓴 신도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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