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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민우혁♥이세미, 1년 열애 끝 결혼…사랑으로 이겨낸 가난
입력 2018-08-19 09:13 
민우혁 이세미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그룹 LPG 멤버 이세미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민우혁, 이세미 부부가 출연했다.

이세미는 LPG로 4년 간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365일 중에 하루, 이틀 정도 쉬었다.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지방부터 내려가서 행사를 다녔다. 4년 간 활동하다가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일을 안 하니까 생계유지를 해야 했고, 돈을 벌 사람은 나뿐이었다. 당시 남편은 무직이었고, (쇼호스트로) 취직한 건 나밖에 없었다”며 그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민우혁은 내가 여자라면 나랑 결혼하지 않는다. 뭘 믿고 결혼하나. 대단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세미는 분명 나중에 큰 사람이 될 것 같았다.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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