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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③] 조보아 “‘골목식당’ 속 타코야끼 사장님, 가장 애착간다”
입력 2018-08-19 08:01 
조보아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싸이더스HQ
[MBN스타 안윤지 기자]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자 배우 조보아가 ‘골목식당의 모든 것을 밝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오래된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백종원과 MC 김성주 그리고 조보아가 함께 골목길에 위치한 가게들을 돌아다니며 성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하지만 ‘골목식당에서는 예상 외로 위생, 태도 등에 문제가 있는 가게들이 나오며 크게 논란이 됐었다. 또 방송 상에서도 벡종원의 엄격한 심사가 계속됐다.

현장은 생각보다 그렇게 험악하거나 무섭지 않다. 그저 위생 관리에 있어서 철저하게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조보아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싸이더스HQ

조보아는 얼마 전 계속 화제가 됐던 인천 신포식당 청년몰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달 27일부터 계속 방송되고 있던 청년몰에서는 특히 타꼬야끼를 판매하는 사장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당시 타꼬야끼 사장은 전혀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를 보였다.

타꼬야끼 사장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같이 보낸 시간도 많고 (지내보니) 순수하고 여린 것 같다.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실수를 한 부분이 크다. 그 전에 많이 혼나는 모습이 보여졌는데 계속 노력하시더라. 이런 모습이 예쁘게 보여 졌으면 좋겠다.”

근 5개월 간 백종원과 골목들을 다녔던 조보아. 기존에 생각했던 요리와 지금 생각하는 요리의 개념이 달라졌을 것이다.

(‘골목식당을 하면서) 실전으로 밖에서 판매한다는 것은 예민하게 다뤄야한다는 무서움이 커졌다. 요리나 장사에 대한 무게가 크게 와 닿았고, 정말 (요리 장사를) 해보고 싶다는 말을 못하겠더라. 오히려 본업으로 한 가지만 파도 될까, 말까 한 것 같다. 요리는 그저 취미로만 삼고 싶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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