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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리그 개막전서 알라베스에 완승...메시 멀티골
입력 2018-08-19 07:55 
메시의 멀티골 활약에 바르셀로나가 개막전서부터 승리를 안았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리그 개막전에서 알라베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리오넬 메시의 힘이 컸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알라베스를 만나 3-0으로 이겼다.
메시의 활약이 돋보였다. 멀티골을 넣은 그는 팀 통산 프리메라리가 6000번째 골을 달성하기도 했다.
몇 차례 슈팅은 있었으나 득점에 실패해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에서 넬송 세메두 대신 필리페 쿠티뉴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시켰다.
드디어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절묘한 땅볼 슈팅으로 메시가 알라베스의 골문을 열었다.
기세가 오른 바르셀로나는 후반 38분 쿠티뉴의 추가골로 더욱 달아올랐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메시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는 바르셀로나 리그 통산 6000호 골이기도 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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