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화물연대 "일단 파업유보·운송복귀"
입력 2008-06-19 23:55  | 수정 2008-06-19 23:55
화물연대 부산지부가 전격적으로 파업을 유보하고 운송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어제(19일) 오후 8시30분부터 지부 사무실에서 2시간여에 걸쳐 열린 집행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심각한 물류 차질을 빚었던 부산항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당초 운송거부 투쟁의 주 타깃이었던 4개 철강회사와의 운송료 협상이 완전 타결될 때까지 운송거부를 계속할 방침이었으나 집행부 회의를 거쳐 일단 파업을 유보하고 운송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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