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북한 축구 대표팀 도착..22일 남북대결
입력 2008-06-19 23:00  | 수정 2008-06-19 23:00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전에서 남북대결을 펼치는 북한 축구대표팀이 오늘(19일)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김정훈 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은 오늘 오후 9시45분 중국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표팀은 간판 공격수인 '아시아 루니' 정대세와 요르단과 홈 그리고 원정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사냥했던 홍영조 등 주전급을 포함한 20명으로 꾸렸습니다.
선수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버스에 탄 뒤 인공기 배지가 달린 양복 상의를 벗어 취재진들에게 흔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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