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환갑' 마돈나의 의미있는 생일…파티부터 아동 모금운동까지
입력 2018-08-18 09:51  | 수정 2018-11-16 10:05
어느덧 환갑이 된 '팝의 여왕 마돈나가 화려하면서도 뜻깊은 60번째 생일 보냈습니다.

마돈나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홍색 원피스에 보석 목걸이를 한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오늘 생일을 맞았다. 내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과 친구들에게 고맙다. 삶은 아름답다'고 썼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은 "마돈나는 가족,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마라케시의 고급 호텔인 리야드 엘 펜(Riad El Fenn)에서 생일을 보냈다"며 "백여 명의 지인들과 함께 호텔에서 파티를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마돈나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고아와 취약 계층 아동을 돕는 모금 운동 '레이징 말라위'도 시작했습니다.

2006년 이후 말라위 출신 어린이 4명을 입양하며 아프리카 빈곤 퇴치에 관심을 보여온 그는 페이스북에 '전 세계 팬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연결해주는 일보다 더 값진 생일 선물은 없다'고 적었습니다.


한편, 1958년생인 마돈나는 1983년 동명 앨범인 '마돈나(Madonna)'로 데뷔했습니다.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 '보그(Vogu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는 섹시한 외모와 관능적인 춤으로 전 세계 섹시 아이콘으로 군림해왔습니다.

마돈나는 얼마 전 빌보드 싱글차트가 60년의 역사를 맞아 발표한 아티스트 순위에서 비틀스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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