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양서 물놀이 하던 6살 남자아이, 물에 빠져 숨져
입력 2018-08-18 09:02  | 수정 2018-08-25 09:05

강원도 양양에서 물놀이하던 6살 남자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제(17일) 오후 3시39분쯤 강원 양양군 남애항 갯바위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6살 A군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가 1시간여 만에 구조됐으나 숨졌습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사고 장소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으며 수색에 나선 해경 헬기에 의해 1시간여 만에 발견돼 경비정과 구급차 편으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상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어 해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며 "물놀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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