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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에인절스전 1번 DH...드쉴즈 DL행
입력 2018-08-18 05:21 
추신수는 이날도 1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18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 1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상대 선발은 오드리사머 디스파니에로 이날이 에인절스 이적 후 첫 등판이다. 추신수는 지난 2015년 데스파니에와 한 차례 맞붙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었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주릭슨 프로파(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포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카를로스 토치(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드루 허치슨이 나선다. 원래는 이날 마이크 마이너가 등판 예정이었지만 등에 이상을 느껴 등판을 취소하면서 허치슨이 등판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델라이노 드쉴즈를 오른 가운데손가락 끝부분 골절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외야수 드루 로빈슨이 그의 자리를 대신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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