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공포체험 중 카메라 분실…3단 비명까지(랜선라이프)

[MBN스타 김솔지 기자] ‘랜선라이프 대도서관이 공포체험을 하다 카메라를 분실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공포체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포체험 전 윰댕은 이렇게 긴장된 적 처음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대도서관은 공포 전문가답게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대도서관은 무서워하는 윰댕에 내 손 잡아”라며 든든하게 챙겨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숙은 저렇게 지켜주는 게 쉽지 않다”며 감탄했다.

윰댕은 겁에 질린 듯 연신 소리를 질렀다. 그는 방송이고 뭐고 저때는 다 잊었다”고 말했다. 체험에 앞서 자신감을 내비췄던 대도서관은 아이유의 3단 고음을 능가하는 괴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대도서관은 초반 윰댕을 챙기던 모습은 사라지고 윰댕에게 의지하며 나 버리지 마”라고 애원했다. 심지어 목숨과도 같은 카메라를 잃어버리기도.

공포체험 후 대도서관은 게임할 땐 오줌을 지릴 뻔했다고 하는데 저긴 진짜 지린다. 속옷을 준비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