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나은행 "중국 지린은행 인수한다"
입력 2008-06-19 18:30  | 수정 2008-06-19 18:30
하나은행이 중국 지린은행을 인수합니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은행이 지린은행 지분 20%를 확보해 최대 주주 위치에 올랐고, 중국 금융당국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외국인의 중국 은행 최대주주 자격을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하나은행의 지린은행 인수와 관련 "당사자간에 이견이 없으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상하이포럼차 중국을 방문한 전광우 금융위원장도 류밍캉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과 면담한 후 "하나은행이 지린은행을 인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