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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측 "지자체 협찬금, 취지 부합+방송법 준수한 정당한 협찬"
입력 2018-08-17 1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자체로부터 협찬비를 받고 장소를 섭외했다는 보도에 대해 '골목식당' 측이 입장을 밝혔다.
SBS '골목식당'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청년몰을 살린다는 기획의도와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부합한다. 방송법 규정을 준수한 정당한 협찬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골목식당이 인천 중구 신포시장 청년몰 편을 찍는 과정에서 인천시 중구청으로부터 2억원의 협찬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자체는 지역 홍보를 위한 취지였다고 밝혔다.
‘골목식당은 성공한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쇠락해 가고 있는 옛 골목 상권을 찾아가 가게들에 조언을 해주고 상권을 되살리는 예능이다. ‘골목식당은 이화여대 삼거리 꽃길부터 시작해, 충무로 필 스트리트, 공덕동 소담길, 이태원동 해방촌 신흥시장, 성수동 뚝섬 골목 등 상권이 죽은 옛 골목을 찾았다.
한편,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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