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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사 프랭클린, 췌장암으로 별세…엘튼 존 “여왕은 영원하길” 추모
입력 2018-08-17 15:21 
아레사 프랭클린 별세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이 췌장암으로 별세해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엘튼 존이 애도를 표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언론 보도에 따르면 홍보담당자인 괜돌린 퀸은 가족 성명을 통해 프랭클린이 이날 오전 9시 50분 디트로이트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가수 엘튼 존은 나는 그녀를 사랑했고 그녀의 재능을 숭배했다. 하느님이 그녀를 축복하길. 그녀에게 애도를 표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생일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의미 있는 일이엇다. 전세계가 그녀를 그리워하겠지만 그녀의 놀라운 업적에 항상 기뻐할 것이다. 여왕이 죽었다. 여왕은 영원하길”이라고 추모하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또 누리꾼들도 암이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다”, 좋은 곡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프랭클린을 애도했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14세에 데뷔했다. 그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18회 수상하며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흑인 여성 가수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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