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찬성,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합류…첫 악역
입력 2018-08-17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합류한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K팝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
황찬성은 재벌가의 아들이자 슈피겐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제이제이 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제이제이는 톱스타로 성장한 최태준의 명예와 사랑이 탐나 그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는 인물. 최태준은 물론 그의 ‘안티팬 1호라고 덤비는 최수영과 얽히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황찬성은 전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마무리하고 나서 악역에 도전하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악역을 맡게 돼 설레고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제이제이는 그동안 연기해온 캐릭터와는 여러 면에서 다른 인물이다. 시청자분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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