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대운하 연구용역 중단·사업단 해체"
입력 2008-06-19 16:50  | 수정 2008-06-19 19:18
국토해양부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을 중단하고 운하사업준비단도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에서 대운하 사업을 제안하더라도 접수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국토부 권진봉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은 오늘(19일) 이명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반대하면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직후 내부 조율을 거쳐 국책연구기관에 발주한 대운하 연구용역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 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원 등 5개 국책연구기관에 '물길잇기·5대강 유역 물관리종합대책' 연구용역을 발주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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