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썰전' 노회찬 애도, 이철희 의원 나서…"'어려울 때 도와 달라'길래"
입력 2018-08-17 08:03  | 수정 2018-11-15 08:05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썰전' 새로운 논객으로 나섰습니다.


어제(16일)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은 故노회찬 의원을 애도하는 3주간 결방을 마치고 이 의원이 새로운 논객으로 함께 했습니다.

MC 김구라 씨는 "노회찬 의원님께서 안타깝게도 유명을 달리하셔서 3주 간의 애도기간을 갖게 됐다"며 "냉철한 시각, 유머 넘치는 비유로 '썰전'을 빛내주신 고 노회찬 의원님 다시 한 번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습니다.

故노 의원과 친분이 있는 박형준 교수는 "노회찬 의원님이 우리나라 정치하신 분들 가운데 그래도 가치의 정치를 하신 몇 안 되는 분이다. 소신대로 정치를 하고 그 나름대로 족적을 남겼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썰전'과 함께 했던 원년 멤버로 "제 인생이 '썰전'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달라졌다고 할 정도로 ‘썰전에 대한 애착, 신세진 게 있다"며 "'어려울 때 좀 도와 달라'고 그래서 왔다"며 합류 배경을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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