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마켓, 금요일마다 할인하는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
입력 2018-08-17 08:01  | 수정 2018-08-17 13:28
[사진 제공 : G마켓]

G마켓은 17일 두 번째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한정판매하는 브랜드 특가제품을 오전 9시에 공개하고 20% 할인 쿠폰과 카드사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주 '프라이데이 브랜드'는 ▲캐리비안베이 ▲GS25 ▲맥도날드로, 캐리비안베이 종일권과 에버랜드 오후권(오후 1시부터 입장)을 묶은 '캐리비안베이 골드시즌 이용권'을 49% 할인해 3만7700원에 판매한다. 2000장 한정판매로, 신한·롯데·KB국민카드로 결제 시 5%를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GS25의 '독도사랑 새우맛라면'과 '제주해녀 해물맛라면'은 제품당 2만5000개를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800원과 750원이며, 2개 묶음은 15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맥도날드 빅맥 BLT 버거'는 29% 할인한 3900원으로, G마켓은 지난주 소비자의 성원에 힘입어 앵콜 할인전을 기획해 3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할인 혜택을 몰아주는 이번주 슈퍼 프라이데이 대표 카테고리는 뷰티 상품이다. ▲화장품·향수 ▲백화점 명품화장품 ▲바디·헤어 등 관련 상품군에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준다. 할인쿠폰과 카드혜택을 중복사용할 수 있어, 현대카드로 2만원 이상 뷰티 상품 구매 시 최대 7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M포인트 50% 차감 이벤트를 이용하면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앞서 지난 8월 10일 열린 첫번째 '슈퍼 프라이데이'에서는 역대급 금요일 실적을 기록했다. 한정수량으로 판매했던 3종의 브랜드 상품이 모두 매진됐으며, 슈퍼 프라이데이 대표 카테고리였던 식품 상품의 경우 하루 거래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170% 급증했다.
임정환 G마켓 마케팅실장은 "매주 슈퍼 프라이데이를 통해 금요일마다 역대급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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