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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일반인 ‘도촬’ 논란에 사과 “직접 찾아가 사과 후 수정했다”(전문)
입력 2018-08-17 03:00  | 수정 2018-08-17 11:14
윤정수 도촬 논란 사과 사진=윤정수 인스타그램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일반인 ‘도촬(도둑 촬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를 전했다.

16일 윤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놀기의 진수. 혼자 카페 다니기. 누군가 알려줘서 혼자 가긴 했는데. 재미진다 재미져..카페 안에 여성 분, 가게 안에 단둘인데 나한테 관심 1도 없으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정수 모습이 담긴 셀카 여러 장이었다. 그러나 몇 장의 사진 속에 일반인 여성의 얼굴도 담겨 있어 ‘도촬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촬로 보는 측에서는 영향력이 큰 연예인 사진에 함께 일반인 여성의 모습이 있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봤다.

이에 윤정수는 사진을 모두 수정한 뒤 혼자놀기의 진수 혼자 카페 다니기 누군가 알려줘서 혼자 가긴했는데 재미진다 재미져 시원함. 카페 안에 여성분은 가게안에 단둘인데 나한테 1도 관심 없다”고 올렸다.

이어 아 그리고 본의아니게 카페가 너무 조용하구 편하다보니 아무 생각 없이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드리면서 급수정 했습니다. 미안 합니다”라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이하 윤정수 사과문 전문

혼자놀기의 진수 혼자 카페 다니기 누군가 알려줘서 혼자 가긴했는데 재미진다 재미져 시원함. 카페 안에 여성분은 가게안에 단둘인데 나한테 1도 관심 없다

아 그리고 본의아니게 카페가 너무 조용하구 편하다보니 아무 생각 없이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드리면서 급수정 했습니다. 미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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