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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공장 또 가동중단
입력 2008-06-19 16:00  | 수정 2008-06-19 16:00
화물연대 파업으로 제품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또 다시 조업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냉장고와 청소기를 생산하는 제1공장과 김치냉장고,세탁기,에어컨을 생산하는 제2공장의 전 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제3공장의 냉장고 부품을 만드는 일부 라인만 가동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 17일 조업중단 뒤 화물연대 비조합원들의 차량으로 부산항과 전국의 물류센터로 제품을 운송하면서 야적된 제품의 50% 가량이 줄어들자 어제 조업을 재개했지만 야적장이 다시 포화상태에 이르자 조업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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