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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산업활성화, '한국케이블'이 나섰다
입력 2008-06-19 13:45  | 수정 2008-06-19 13:45
경북도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케이블 협회가 힘을 합쳤습니다.
한국케이블협회는 경북도가 촬영한 300여 곳의 주요 관광지의 자료화면을 전 세계에 방송하는 등 경북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대구경북케이블 공동취재단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상북도는 최근 지역 주요 관광지의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습니다.


여기에는 경상북도가 2년 동안 290여 군데 관광지를 돌며 촬영한 850여 편의 동영상과 1만여장의 사진이 저장돼 있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홍보 수단을 찾지 못해 경북관광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한국케이블 협회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유세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경북지역 주요 관광지별 동영상을 HD고화질로 전국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합니다.

또 아리랑 TV 등 국제방송망을 통해 경북관광산업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 유세준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국제적인 관광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세계 3대 고부가가치산업중 하나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C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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