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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박광현, 800만원 자전거 헐값 처분한 아내에 `멘붕`
입력 2018-08-14 17:43 
'아빠본색' 박광현, 손희승. 제공| 채널A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광현이 고가의 자전거와 아끼는 TV를 처분한 아내의 행동에 '멘붕'에 빠진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박광현의 아내 손희승이 쓰지 않는 물건을 처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고 직거래 마니아인 손희승이 집 안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처분해 딸 하온이의 책값을 마련하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광현은 아내가 판매하려는 물건 중 자신이 아끼는 TV가 포함된 것을 알고는 반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손희승은 집에 있는 TV 3대 중 한 대는 처분해도 된다며 "이미 팔린 물건이다"라고 쐐기를 박아 그를 좌절하게 만든다.

이후 박광현은 자신이 해외 출장을 간 사이 80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아내가 처분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자전거를 헐값에 판매한 사실을 알고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보던 MC 문희준은 "혹시 모르니 집문서도 확인해보라"고 조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5일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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