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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신흥무관학교’로 강하늘과 10년 만 재회…행복했다”
입력 2018-08-14 15:36  | 수정 2018-08-14 16:41
‘신흥무관학교’ 강하늘 지창욱 사진=쇼노트, 육군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지창욱이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강하늘과 10년 만에 무대에서 만났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육군회관 태극홀에서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군복무 중인 지창욱, 성규, 강하늘, 성규,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남민우 등이 참석했다.

지창욱은 뮤지컬 ‘그날들 이후로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특히 강하늘과는 10년 만에 무대에서 재회한다. 기쁜 마음으로 임했고, 열심히 작업했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맞다. 정말 오랜만에 (지)창욱 형을 보고, 성규와도 함께 무대를 선다. 준비하면서 무대 욕심이 생겼다”며 극장에서 봬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백성이 주인이 된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다.

육군 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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