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루피화 가치, 터키 금융시장 불안에 사상 최저 기록
입력 2018-08-14 15:31 

미국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터키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인도 루피화의 가치도 14일(현지시간)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루피화의 환율은 이날 오전 달러당 70.08루피로 치솟았다. 루피화의 달러 대비 환율이 70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피화는 전날에도 달러당 69.93루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루피화는 올해 들어 유가 상승, 미국발 무역전쟁 충격 등 악재가 겹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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