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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 “아직은 이등병…선임 지창욱·강하늘이 잘 챙겨줘”(신흥무관학교)
입력 2018-08-14 15:07  | 수정 2018-08-14 16:41
‘신흥무관학교’ 성규 사진=쇼노트, 육군
[MBN스타 안윤지 기자] 현재 군복무 중인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군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육군회관 태극홀에서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O표회에서는 군복무 중인 지창욱, 성규, 강하늘, 성규,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남민우 등이 참석했다.

성규는 어느새 이주 정도 되면 일병이 된다. 아직은 이등병이다. 아까도 봤지만 경례할 때도 바로 잡아준다. 많은 사람이 챙겨준다. 챙김을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연습을 임한다”며 각잡힌 상태로 말했다.

이에 강하늘은 성규와 동갑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 정도 군 장병 사이에 나이가 있는 편이다. (성규는) 리더쉽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잘 챙겨준다”며 지금 이런 모습은 콘셉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백성이 주인이 된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다.

육군 본부가 주최하고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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