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화성향남2지구 22필지 공급
입력 2018-08-14 14:5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향남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2필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땅 면적은 2404.4~1만495.1㎡, 가격은 30억~140억원으로 다양하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10층까지 건물을 세울 수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1순위는 일시불, 2순위는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3순위는 3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땅이 있는 향남읍은 올 6월 기준 3만4416가구가 입주해 화성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한다. 향남2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0개 블록 가운데 19개 블록이 이미 판매가 완료됐다.

LH 관계자는 "사업지구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발안IC)가 가깝고, 2020년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한다"며 "발안산업단지, 삼성연구소, 현대·기아차 연구소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20~22일 순위별 신청 접수, 22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다음달 4일 계약 체결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화성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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