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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일본 악플 세례, 왜?…‘기림의 날’ 홍보→日팬 “일본 오지 마” 비난
입력 2018-08-14 14:32 
설리 일본 악플 사진=DB, 설리 SNS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겸 배우 설리가 SNS에 ‘기림의 날을 소개하자, 일부 일본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퍼부었다.

설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림의 날 공식 포스터를 게재했다.

‘기림의 날은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 14일)로 지난해 법률로 제정돼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설리가 공개한 ‘기림의 날 포스터에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정부 공식행사가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라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설리의 행동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반면,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여러 나라의 팬이 보는 SNS에 정치적인 내용을 올릴 필요가 있냐”, 평생 일본에 오지 마라”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설리는 리얼리티 ‘진리상점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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