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보, 청년기술창업교실 개최
입력 2018-08-14 14:25 

기술보증기금이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제3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서울시 서초구 소재 토즈 강남 2호점에서 개최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19∼39세 이하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 후 3년 이내 포함)는 다음 달 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이튿날인 5일 개별통지 된다.
교육은 9월 12일부터 3일간 총 2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은 △투자를 부르는 프레젠테이션과 프레젠테이션 기법 △실리콘밸리의 고객 개발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와 고객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년 창업 성공사례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의 이해 △연구개발(R&D) 준비와 절차 기술로드맵,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 사전보증과 청년·창업우대보증 대상자 선정 등 별도 혜택도 지원된다.
기보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청년·기술창업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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