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관 머리 총상, 진동파출서에서 병원으로 옮겨…'수술 중'
입력 2018-08-14 13:54  | 수정 2018-08-21 14:05

경남 마산의 한 파출소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된 경찰관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마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8시 25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파출소 탈의실에서 51살 A 경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린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경위가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출근했으며, 10분 후 1층 간이무기고에서 근무를 위해 38구경 권총을 수령한 후 탈의실에서 자신의 머리 부분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경위 소유의 38구경 권총과 실탄 2발(1탄은 공포탄, 2탄은 실탄)이 현장에서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오발사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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