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직세권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분양
입력 2018-08-14 13:30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위치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이른바 직세권 오피스텔이 역세권 오피스텔보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동탄테크노밸리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22㎡ 140실 ▲42㎡ 96실 등 236실로, 단층·복층·테라스형 등 수요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에는 수도권 최대 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약 300만명을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업무시설이 입주 중이며, 그린파워, 모베이스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도 가깝다.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복층형(일부실)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붙박이장,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도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분양 홍보관은 분당구 정자동 젤존빌딩 105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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