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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시민 함께하는 행사 1시간 지각 `물의`
입력 2018-08-14 1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시민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1시간 가량 지각해 빈축을 샀다.
다이아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3.1 운동 100주년 기념, '원케이글로벌캠페인 프로젝트 출범식' 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참석했다.
당초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다이아의 지각으로 1시간 넘게 딜레이 됐다.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의미 있는 기획이었으나 다이아의 지각으로 빛이 바랬다.
빠듯한 스케줄이 문제였다. 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더쇼' 사전녹화 이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사전녹화가 딜레이 돼 부득이하게 늦어지게 됐다"며 "주최측과 언론 관계자, 시민 여러분 등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이아는 지난 9일 신곡 '우우'로 1년 여 만에 컴백했으나 멤버 주은의 열애설을 비롯해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이며 의기소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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