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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2` 100만 목전…전설의 힘 보여줄까
입력 2018-08-14 10:57  | 수정 2018-08-14 11: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천천히, 하지만 뜨겁게. '맘마미아!2'의 흥행 질주가 그러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맘마미아!2'는 13일 10만136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96만306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공작(윤종빈 감독)',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에 이어 톱3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 대작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을 노리는데 성공하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된 것.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다.
'맘마미아!' 이후 10년만에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추억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로 입소문이 터지면서 극장을 찾는 부모 자녀 관객들이 많아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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