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현대카드, 12월 15일 위켄드 내한공연 확정
입력 2018-08-14 1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세계적인 뮤지션 위켄드가 연말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위켄드는 12월 15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The Weeknd'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위켄드는 R&B와 힙합, 록, 일렉트로닉, 펑크 등을 몽환적이고 절제된 감성으로 결합시킨 ‘PBR&B를 대중음악계 주류로 끌어올린 뮤지션이다. 특히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8회 수상은 물론,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R&B 차트 TOP 3를 모두 본인의 노래로 채울 만큼 평단과 대중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위켄드는 2011년 'House of Balloons', 'Thursday', 'Echoes of Silence' 등 세 편의 믹스테이프가 평단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2013년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Kiss Land'가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데뷔 앨범부터 큰 성공을 거뒀다.

2015년 발표된 정규앨범 2집 'Beauty Behind the Madness'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만 40여 만장의 음반판매고와 함께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위켄드는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앞의 두 곡과 함께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OST로 발표한 ‘Earned It까지 총 3곡을 동시에 빌보드 R&B 차트 1~3위에 등극시켰다.
이후 2016년 발표한 세 번째 앨범 'Starboy'와 올해 초 발표한 EP앨범 'My Dear Melancholy'까지 연속해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위켄드는 ‘다프트 펑크(Daft Punk)와 함께 한 3집 타이틀곡 ‘Starboy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I Feel It Coming 등 3집에 수록된 18곡 모두가 Hot100 차트에 동시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위켄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PBR&B의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국내 팬들이 위켄드의 음악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