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국 '투자협정 모색'
입력 2008-06-19 09:10  | 수정 2008-06-19 09:10
미국과 중국이 전략경제대화를 끝내면서 투자협정 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와 환경에 관한 10개년 협정 등에 합의했지만, 위안화 절상문제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이견이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폴슨 미 재무장관은 공동성명에서 두 나라가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한 환경 유지라는 중요하고도 어려운 도전에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수석대표인 왕치산 부총리는 "이번 합의가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낼 것이며, 차기 행정부와도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중국 증시는 폴슨 장관이 유가인상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멈추고 급등한바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