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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풀리는 계기 됐으면"…제2회 한중국제영화제 열린다
입력 2018-08-14 0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KCIFA)가 오는 11월 열린다.
주최 측은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의 서울 올림픽공원(올림픽홀) 개최를 확정지었다.
앞서 지난 3일 중국 당국의 승인 아래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한중국제영화제의 조근우 이사장, 조직위원장 용우상(龙宇翔) 주석, 한국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김보연, 영화배우 클라라, 심사위원장 이명세 감독,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 영화사업부문 박준경 대표, 중국 심사위원장 장국립(张国立), 중국 배우 리빙빙((李冰冰), 왕바오창((王宝强), 협선(叶璇) 등이 참석했다.
중국의 한한령 이후 양국 영화교류 등이 경색된 상황에서 중국 주요 인사까지 기자회견에 참석, 사드(THAAD)의 갈등으로 장기화된 한한령이 풀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한중국제영화제가 더욱 발전해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최 측은 "수많은 애로사항과 조건 속에서 협조의 자세를 보여준 중국 정부의 태도에 감사하며 민간외교책으로서 앞으로 한중국제영화제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앞으로 한중국제영화제가 계속 지금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고 전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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