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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의 변호사, 뜨거운 감자 `워마드`에 대해 말하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입력 2018-08-14 09:22  | 수정 2018-08-14 11:14
이은의 변호사=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이은의 변호사가 워마드의 혐오적 표현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이은의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의 변호사는 워마드 논란 사태에 대해 "워마드 내에서 나오는 혐오적인 발언과 범죄에 해당되는 게시물들은 모두 잘못"이라고 밝혔다.이어 "다만 여성들이 워마드를 통해 주장하는 남녀차별에 대한 목소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변호사는 "홍대 누드모델 몰카 공판에서 나온 실형 선고 역시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이은의 변호사는 "혐오적인 표현들이 존재하는 곳은 워마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극우적인 워마드를 여성단체가 지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도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음란물 유포방조 혐의로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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