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종민, 연애 바보 탈출한다…‘연애의 맛’ 출연
입력 2018-08-14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종민이 ‘연애 바보 탈출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TV조선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100일 동안만 사랑하기-연애의 맛에 출연하는 것.
이달 25일 첫 방송될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100일 간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이다.
데뷔 40년 만에 연애 프로그램에 첫 도전, 화제를 모은 주병진에 이어 4차원 순수남 김종민이 합류한다.

무엇보다 김종민은 바보인지, 천재인지 보는 이들을 헷갈리게 하는 탁월한 예능감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웃음을 주고 있다. 올해 40대에 접어든, 꽉 찬 노총각 김종민이 본격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민은 첫 데이트 전 평소 연애에 대한 생각은 많았지만, 얼굴이 알려져 있어 조심스러웠다. 오랜만의 연애라 걱정된다”며 제작진에게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늦어도 45세 미만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는 말로 대국민 공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각별한 다짐을 전했다.
특히 솔로 4년 차, 스스로 ‘연애 바보라 칭한 김종민은 출연을 결정한 후 장르별 연애 서적을 섭렵하는가 하면, ‘여사친 신지에게 연애 상담을 요청하는 등 열성을 보였다. 이에 신지는 결정 장애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마라”고 절친만이 할 수 있는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김종민은 상대 여성과 첫 데이트 날부터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라며 설레는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 현장을 들뜨게 만들었다. 또한 평소 여성에게 말을 잘 놓지 못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말을 놔도 되겠냐.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며 거침없는 상남자 고백까지 했다.
제작진은 순진무구, 전무후무한 독보적 예능 캐릭터 김종민이 '연애'라는 키워드를 만났을 때 보여줄, 모습이 궁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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