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44만원 코트가 122만원?'…터키 환율 급락에 버버리 '직구' 열풍
입력 2018-08-13 15:06  | 수정 2018-11-11 16:05


터키 리라화가 급락하면서 터키 버버리 쇼핑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터키 버버리 홈페이지에서 정가 244만원인 트렌치코트를 현재 122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리라화가 아시아 거래에서 1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리라/달러 환율은 달러당 7.24리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구'를 하는 사람들의 터키 쇼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를 터키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터키 버버리'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터키 리라화 환율의 급락으로 터키 홈페이지에서 터키 리라화로 옷을 구매할 경우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버버리 홈페이지에서는 트렌치코트가 20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지만, 터키 버버리 홈페이지에서는 세일과 함께 환율 폭락으로 인해 100만원 초반대면 트렌치코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터키 버버리는 정가가 244만원이지만, 세일과 터키 리라화 폭락이 겹쳐 현재 12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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