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정후(20·넥센)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교체 멤버를 발표했다. 이정후는 부상당한 박건우(두산)을 대신해 외야수 한 자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교체가 예고된 직후부터 교체 1순위로 고려됐다. 최근 물 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자질을 직접 증명했기 때문이다.
경기 도중 어깨 부상을 입었던 이정후는 7월 복귀해 한 달 동안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복귀 전까지만 해도 0.327이었던 타율은 13일 현재 0.369에 달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9 18안타, 8월 들어 월간 타율 0.510 25안타 10타점을 책임졌다. 현재 타율 부문에서 양의지(두산)을 1리 차이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엔트리 발표 후 이정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뽑혔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최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교체 멤버를 발표했다. 이정후는 부상당한 박건우(두산)을 대신해 외야수 한 자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교체가 예고된 직후부터 교체 1순위로 고려됐다. 최근 물 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자질을 직접 증명했기 때문이다.
경기 도중 어깨 부상을 입었던 이정후는 7월 복귀해 한 달 동안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복귀 전까지만 해도 0.327이었던 타율은 13일 현재 0.369에 달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9 18안타, 8월 들어 월간 타율 0.510 25안타 10타점을 책임졌다. 현재 타율 부문에서 양의지(두산)을 1리 차이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엔트리 발표 후 이정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뽑혔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최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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