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같이 살래요` 최정우 "둘 중에 한 쪽은 정리해야"...박세완 위기
입력 2018-08-11 20: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박세완이 여회현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2회에서는 연찬구(최정우 분)가 정은태(이상우 분), 연다연(박세완 분)을 앉혀놓고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박재형도 박효섭(유동근 분)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연찬구는 정은태와 연다연에게 "둘 중에 한 쪽은 정리해야되는 거 알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반발했지만, 연찬구는 "가족관계 꼬이는 거 진짜 질색이다"라고 밀어붙였다.
정은태는 "난 못 합니다"라고 거부했고, 연다연도 손을 들며 "나도! 우리가 결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연애도 못 해요?"라고 했다. 그러자 연찬구는 "그래, 다연아. 니가 포기하는 게 맞지. 넌 연애지만, 니 삼촌은 박유하(한지혜 분)씨한테 프로포즈까지 다 했어"라고 했다. 연다연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삼촌 그게 정말이야?"라고 물었고, 정은태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연찬구는 이어서 "니 엄마 알면 보나마나 둘 다 끝내라고 할 텐데"라며 연다연에게 포기하라고 다그쳤다. 그런데 그 자리에 정진희(김미경 분)가 난입해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물었는데, 연찬구는 대충 둘러대면서 정진희를 방으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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