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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뜻밖의Q` 김세정 MVP, 서은광 벌칙 지목 "오늘 자리 비우신 분"
입력 2018-08-11 19: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서은광이 김세정에게 뜻박으로 머리를 맞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Q'에서는 비투비 서은광, 구구단 김세정,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세정과 서은광은 '뜻밖의Q' 1회에 출연했었다. 서은광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 "그 때는 거의 없어질..."이라고 말을 끝내지 못 했다. 김세정은 "다행히 많이 바뀌었더라고요"라고 평했다. 황치열은 이모티콘 퀴즈가 재밌다고 했다.
이날 퀴즈 키워드는 '떼창 유발 메가히트송'. 황치열·서은광·은지원은 수근팀, 김세정·승관·유세윤은 현무팀으로 배정됐다.

'보디싱어' 첫 주자는 수근팀, 시작은 좋았으나 5문제 정답에 그쳤다. 심지어 이수근은 트와이스 'cheer up' 가사에서 'shy'를 못 읽어 패스했다. 현무팀은 9문제를 맞혔다.
이어서 더 이스트라이트가 스튜디오에 들어오면서 '아는 만큼 부르는 노래' 코너가 시작됐다. 서은광이 힌트를 얻으려고 김세정한테 기괴한 애교를 부렸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기도 했다. 전현무는 "빨리 군대 보내야겠네요"라고 농담을 던졌는데, 서은광은 8월 21일에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한다. 마지막 도전 마지막 주자 황치열이 황당한 실수를 하면서 도전은 허무하게 실패로 끝났다.
마지막 '이모티콘 퀴즈'에서는 김세정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서은광은 전혀 문제를 맞히지 못 해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 안쓰러웠는지 모두 마지막 문제는 서은광이 맞힐 때까지 기다려줬다.
이날 정답 중에는 팝송도 몇 개 포함돼 있었다. 이에 대해 PD는 '뜻밖의Q' 포맷을 해외에 팔려고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놀랍게도 사실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로 현무팀이 승리팀을 했다. 한우는 김세정에게 전달됐다. 서은광은 벌칙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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