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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만기, "일은 누가 다하는데"... 아들과 놀러가는 장모에 서운
입력 2018-08-11 1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이만기가 장모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를 보내고 막내아들과 펜션에 놀러가는 제리장모의 모습이 나왔다.
일을 마치고 돌아 온 이만기는 단장을 하는 장모에게 "나 보내고 어딜 가실려고 합니까"라고 물었다. 장모는 그의 말을 무시한 채 콧노래까지 부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만기가 집을 가려할 때, 제리장모의 막내 아들인 한호인이 왔다. 한호인은 "형님이 오늘 처가살이가 끝나는 날이라고 해서 어머니 모시고 펜션가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이만기는 "일은 다 나 시키고 놀러가는 것은 아들이랑 놀러가는 것이냐"고 말하며 서운해 했다. 한호인은 서운해하는 이만기에게 "그럼 형님도 같이 가시죠"라고 제안했다.
이만기는 "거기 가서 내가 일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자존심을 내려놓고 모자 여행에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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