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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8-08-11 08: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이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작'은 개봉 4일째인 11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112만9861명을 기록,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북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던 '공조'(누적 관객수 781만7618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선사하는 묵직한 울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던 흥행작 '1987'(누적 관객수 723만1830명), '국제시장'(누적 관객수 1426만2498명), '변호인'(누적 관객수 1137만4879명)과 동일한 속도다.
지난 8일 개봉한 '공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 윤종빈 감독의 치밀한 연출까지 3박자를 갖춘 영화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윤종빈 감독의 치밀한 연출과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역동적인 앙상블이 더해져,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공작'은 동시기 경쟁작과 좌석수가 거의 2배정도 차이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좌석판매율 41.4%를 기록하며 다가오는 성수기 주말, 더욱 거센 흥행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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