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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최첨단 디지털 뉴스 제작시스템 구축
입력 2008-06-18 18:15  | 수정 2008-06-18 18:15
뉴스채널 mbn이 급변하는 취재 환경 변화에 따라 최첨단 디지털 뉴스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새로운 뉴스 스튜디오는 물론 취재 현장에서 모든 뉴스 제작이 가능하게 설계된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한층 빠르고 정확한 뉴스와 생생한 화면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 사고와 경제활동 그리고 역사의 현장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하겠다.'

mbn이 최첨단 디지털 뉴스 제작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간 뉴스채널로서 의지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 장비 구축에 따라 앞으로 mbn의 취재기자들은 기사작성은 물론 영상편집과 컴퓨터 그래픽 자료 온라인 의뢰를 거쳐 기사녹음까지 뉴스 제작의 전과정을 취재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됐습니다.

또 현장에서 촬영된 모든 화면은 실시간 디지털 동영상 파일로 변환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라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뉴스제작 과정에 수작업이 많았으나 새 시스템의 구축으로 네트워크상에서 모든게 가능해진 것입니다.

인터뷰 : 장용수 / mbn 기술부장
-"준비기간 15개월 총 30억원이 투입돼 완성된 이번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 뉴스제작이라 하겠습니다. 다른 채널보다 1분 1초라도 새로운 상황이 업데이트가 된 새로운 뉴스를 시청자들은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방송환경의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상을 처리하는 비디오 서버는 물론 편집장비들까지 모두 HD전환이 용이하게 설계됐습니다.

또 동시에 14개 채널까지 서버 저장이 가능한 동영상 처리 시설인 인제스트 룸에서는 현장에서 들어오는 영상과 함께 최대 9000시간까지 CNN 등 세계 각국의 자료화면을 저장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도 새롭게 선보여 뉴스 소외 계층에 대한 고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황승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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