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스타항공, 폭염에 지친 임직원에게 `생기전달 이벤트`
입력 2018-08-10 15:53 
[사진 제공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한여름에 현장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직접 오로나민C를 나눠주는 생기전달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업무량이 증가하는 여름 성수기 기간 임직원의 노고를 응원하기 위해 이스타항공과 동아오츠카가 협업해 이스타항공 홍보팀이 직접 오로나민C 마스코트 인형을 쓰고 임직원에게 오로나민C 음료를 전달했다. 현장 업무를 하는 각 지점과 ▲예약센터 ▲정비본부 ▲케이터링팀 등에는 홍보팀이 손수 포장한 박스가 택배로 배달됐다.
오는 16일 말복에는 이스타항공 노무팀이 매해 여는 '임직원 즉석복권 이벤트'가 열린다. 모든 임직원들에게 한 장씩 지급되는 복권의 당첨금액은 최소 30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로, 해당 복권을 가지고 회사 주변 상권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직원들이 좋아하고 이를 통해 함께 삼삼오오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항공업계 특성상 7~8월 가장 더운 계절에 업무가 많아 임직원들이 고생하는 만큼 아이스크림과 쿨 스카프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사기진작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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