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희경 "데이트 폭력 매년 증가세…국회가 나서야"
입력 2018-08-10 14:54 
지난 3년 동안 데이트 폭력을 이유로 검거된 인원은 총 3만 1,135명으로, 이중 살인(미수포함) 등 중범죄자만 241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이 여성가족부·경찰청으로부터 데이트폭력 검거인원 및 피해유형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희경 의원은 "데이트 폭력에서 방점이 데이트에 찍혀 이토록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대처는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데이트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가 여야를 떠나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동석 기자 / dsle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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