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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피 보며 모유수유 중…백일은 하려고"
입력 2018-08-10 14:52 
가희 모자. 사진| 가희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모유 수유의 고통을 토로했다.
가희는 10일 인스타그램에 "모유 수유 너무 힘들죠. 저도 너무 힘들게 하고 있어요.. 백반증이라고 아시나요.. (모유가 나오는 구멍이 막혀서 하얗게 막이 생기고 염증처럼 아픈 것) 매일 뚫어가며 피보며 그래도 당연히 백일은 모유 수유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엄마들 더운데 모두 힘내요"라고 모유 수유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수수한 차림의 가희가 둘째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출산 후 모유수유로 살이 더 빠진 모습이다.
가희의 글이 공개되자 팬들은 "올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더 힘들 것 같아요. 힘내세요!", "아가가 아직 어린 데다가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고생 많으십니다", "백일이 그렇게 안 가더라구요. 응원합니다!"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6년 3월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해 같은 해 10월 첫째 아들 노아 군을 낳았다. 지난 6월 16일 둘째 아들 시온 군을 출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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