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라붐 멤버 솔빈이 다이어트 비결로 병아리콩을 꼽았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라붐 솔빈, 소연, 유정과 존박이 출연했다.
이날 솔빈은 "10kg을 감량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중 병아리콩으로 8kg를 뺐다"고 말했다. 솔빈은 "집에서 병아리콩을 볶아서 보내주시는데 활동할 때마다 그것만 한 끼씩 챙겨 먹었다. 3개월 이상 먹었던 것 같다"며 "화면에 나오는 저의 모습과 제가 보는 제 모습이 다른게 그 강박감을 견디기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게 저의 음식 욕구를 참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최화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하자 솔빈은 "지금은 먹고 싶은 것도 먹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라붐은 지난달 27일 다섯 번째 음반 '비트윈 어스(Between Us)'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체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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