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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CJ ENM, 콘텐츠 분야 중심 고성장 지속…`매수`"
입력 2018-08-10 08:34 
CJ오쇼핑·CJ E&M 합병법인, `CJ ENM`으로 7월 새 출발 [사진출처 = 연합뉴스]

KB증권은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법인 CJ ENM에 대해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륜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CJ오쇼핑이 작년 동기보다 2% 감소했으나 CJ E&M은 11% 증가했다"며 "TV와 디지털 등 다각화한 광고 수익모델 확대로 미디어 매출이 12% 늘고, 음반·음원 매출 급증으로 음악 매출이 41% 증가해 전사 외형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양사 합병에 따른 시너지보다는 콘텐츠 중심 성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미스터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대작 콘텐츠 관련 방송매출 확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수주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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