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국무부 "북한과 다양한 방식으로 거의 매일 대화"
입력 2018-08-10 07:56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미북협상 진행 상황과 관련, 북한 측과 다양한 방식으로 '거의 매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과 추가회담 논의가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오늘 현재로선 (예정된) 회담은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거의 매일 또는 하루 걸러서…"라고 덧붙였다.
북한산 석탄의 한국 반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선 한국 정부를 신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한국 정부는 우리의 동맹이자 오랜 파트너"라며 "우리는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조사하겠다고 밝혔고, 우리는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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